[2011년 주목받는 명품 펀드ㆍ랩]삼성증권 ‘삼성POP골든에그’

입력 2011-0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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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 생활자금 마련 간판상품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서 ‘은행금리+알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퇴직과 관련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은퇴관련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데 삼성증권의 ‘삼성POP골든에그’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 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 시 만기 전에 목돈을 인출하거나, 목돈을 안정적으로 관리 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2010년 3월 출시되어 8개월 만에 1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POP골든에그’는 고객이 맡긴 돈을 다양한 만기의 국공채에 일괄 투자해 만기까지 매월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5년 만기 원금 수령형에 1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33만원(세후, 1/19일기준)을 수령하고 만기에는 투자자금 1억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특히, POP골든에그의 기초자산이 되는 국공채(지역채,국민주택,도시철도채)와, 은행 예금의 과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이 되는 거액 자산가의 경우, 세후 수령액에서 은행대비 차이가 커지게 된다.

중도 환매 시 약정 이율의 절반도 받기 어려운 은행권 상품과 달리, 고객이 자녀결혼이나 질병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부분 매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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