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주목받는 명품 펀드ㆍ랩]증시달아오르는데...내돈 어디에 굴리지?

입력 2011-01-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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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투자자들의 마음이 바쁘다.

증시가 지수 2100선을 돌파하고 삼성전자가 100만원 시대를 열자 투자자들은 어디에다 돈을 굴려야 할지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품은 자문형 랩. 지난해 자문형 랩 상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4조원대 성장했으며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8조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주섭 동부증권 서초지점장은 “자문형 랩 인기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시장상황을 전망해 볼 때 자문사들의 운용스타일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나 해외 주식형인 이머징 시장으로 대표되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에 투자하는 상품도 유망해 보인다.

장성철 동양종금증권 골드센터강남지점 지점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적 상승이 예상돼 국내 액티브형 펀드와 해외주식시장에서는 중국과 인도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자산가들은 올해도 석유, 곡물 등 천연자원, 원자재 관련 투자 상품의 수익이 계속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 속에 인플레이션 기조가 세계 경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마크 파버 리미티드 회장인 마크 바버 역시 올해 가장 유망한 자산으로 원자재를 꼽았다.

국내 대표 증권사가 추천하는 2011년 유망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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