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MC로 발탁

입력 2011-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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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OA
배우 김성수가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지금은 종영된 케이블 방송 XTM의 '옴므 2.0' 등의 프로그램 MC로 활약해온 김성수는 처음으로 시상식 사회를 맡아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갈고 닦은 진행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에서의 유일한 모델상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게된다. 김성수는 아나운서 이서영과 슈퍼모델 이선진과 함께 공동 사회자로 나선다.

김성수는 "시상식 진행은 처음인데다 규모 역시 큰 행사라 긴장은 좀 되지만 한 때 모델로 활동을 했던 만큼 모델들을 위한 대규모 시상식에 이렇게 사회자로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상식의 위상에 걸 맞는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 진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1일 저녁 7시 JW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은 추후 SBS 플러스 및 ETV, 아리랑 TV를 통해 전세계 128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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