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투자부문(IB) 부진으로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23억9000만달러(주당 3.79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49억5000만달러(주당 8.20달러)에 비해 52%나 줄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도 10% 감소한 86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채권과 통화, 상품 부문의 매출은 16억4000만달러로 앞선 3분기보다 39%나 감소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도 밑돌았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전망치는 주당 3.79달러의 순이익에 매출액 90억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