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유민이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출산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상견례 전 여자친구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부모님들에게 말했더니 많이 놀라셨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음반준비로 결혼준비에 소홀한 자신으로 인해 여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여자친구에게 하혈을 하고 있다고 전화가 왔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유산될 거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위기의 순간이 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모든 게 나 때문인 거 같았다는 노유민은 “수술을 하자는 말에 바로 수술을 했다. 임신 6개월에서 7개월 사이였는데 하늘이 노래졌다. 한 시간이 한 달 같았다”라고 털어놓으며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지금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고 있다. 한 번도 안아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안에 있는 모습만 봤는데 아이가 너무 예쁘다. 코가 나를 닮아서 아주 높다. 꼭 한 번 안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유민 딸, 너무 예쁠 듯” , “축하해요, 딸바보 될 듯” , “아이가 빨리 건강해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