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18일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전세계 쟁쟁한 화제작들과 경쟁하는 공식 장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 동안 열릴 베를린영화제에서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만추’를 비롯해 9편의 한국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박찬욱 박찬경 형제 감독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파란만장'과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은 공식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류승완 감독 '부당거래'와 전규환 감독 '댄스타운', 김수현 감독 '창피해'는 파노라마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오는 2월2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