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구제역 의심신고 발생

입력 2011-01-19 21: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충남 예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경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한우농장에서 소 1마리가 잘 먹지 않고 잇몸에 궤양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한우 25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지난 18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돼지농장으로부터 약 17㎞ 가량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이 농장의 한우 25마리는 예방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검역원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 10시께 나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