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하이쎌ㆍ에이치엘비 자회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관 지정

입력 2011-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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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는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사람유래 간세포배양기술 확립 및 평가기술개발 연구'에 관한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라이프리버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 할 연구용역 과제는 바이오 인공간의 기반기술에 해당하는 간세포 분리 및 배양관련 기술을 활용해 사람유래 간세포의 배양 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약물이 사람의 간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방법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라이프리버의 이두훈 연구소장은 “지난 10여년간 인공간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간세포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충분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신약개발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체 간독성 시험과 약물대사 시험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리버는 줄기세포 치료제 회사인 라이프코드에서 인공간 개발에 전념하기 위해 분사한 기업으로 지난해에 연구 착수 12년만에 인공간 개발에 성공하고 현재 삼성 서울병원에서 마지막 환자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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