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황인춘 의류 지원

입력 2011-01-19 14:41수정 2011-01-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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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춘

‘30대 대표주자’ 황인춘(38·토마토저축은행)이 휠라의 옷을 입는다.

황인춘은 19일 서초동 휠라 본사에서 1년간의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1년 동안 훈련비 및 휠라 의류 일체를 지원받기로 했다.

‘늦깍이 골퍼’황인춘은 2007년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 이후 2008년 매경오픈과 금호아시아나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30대의 대표주자로 뛰어 올랐다. 동계훈련 중 발생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하기도 했으나 2010년 KEB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 2년 3개월만에 통산 4승을 신고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한편 태국으로 동계훈련을 떠나는 황인춘은 동계훈련 중이며 오는 2월27일부터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안투어 아반타 마스터즈(총상금 230만불)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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