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모저모]대웅제약, 액상진통제 ‘이지엔6 애니’ 포장 리뉴얼

입력 2011-01-19 11:05수정 2011-0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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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액상진통제 ‘이지엔6 애니’ 포장 리뉴얼

대웅제약이 액상진통제 ‘이지엔6 애니’의 포장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여성의 통증 해결사’이다. 특히 ‘생리통엔 이지엔6 애니’라는 이미지로 여성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새로 선보인 디자인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하늘색, 분홍색 계열의 컬러로 꾸몄고 겉포장엔 ‘이지엔6 애니’의 제품캐릭터인 ‘인어공주 엔느’가 그려져 있다.

대웅제약 측은 “엔느는 ‘이지엔6 애니’를 통해 생리통의 고통에서 벗어난 인어공주”라며 “인어공주를 캐릭터로 선정한 이유는 여성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엔느가 살고 있는 바다가 아쿠아블루색상의 액상진통제인 ‘이지엔6 애니’의 특징을 잘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지엔6 애니’는 진통제 최초로 휴대용 케이스도 추가해 언제 어디서든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도록 했다. 이 휴대용 케이스는 PTP(손가락으로 위에서 눌러 뒷면 쪽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포장을 그대로 담을 수 있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약을 보관할 수 있다.

‘이지엔6’시리즈는 ‘이지엔6 애니’와 ‘이지엔6 프로’로 나뉜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이지엔6 애니’는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이 ‘미국 산부인과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궁의 강한 수축으로 인한 생리통에는 소염 작용이 뛰어난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가 아세트아미노펜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지엔6’ 인터넷 홈페이지(www.ezn6.co.kr)도 새 단장해 소비자들에게 통증 관련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고 있다. 또 인어공주 엔느 캐릭터를 스크린메이트(컴퓨터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움직이게 하는 것)로 개발해 홈페이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과 진료예약, 스마트폰으로 하세요

이제는 안과 진료예약 및 상담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새빛안과병원이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폰용 모바일 홈페이지를 지난 17일 오픈했다.

병원 모바일 홈페이지는 온라인 상담·예약, 진료안내, 병원안내 등 홈페이지를 통해 구현되는 실질적인 기능을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 시킨 신개념 홈페이지를 말한다.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언제 어디서나 병원 정보를 비롯한 상담, 예약 등 유용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러한 모바일 홈페이지의 장점을 살리고자 모바일 진료예약 시 복잡한 회원 가입절차를 없애 초진, 재진 환자 모두 쉽게 진료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문질환상담, 시력교정상담 기능 역시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연동할 수 있도록 구성해 스마트폰 사용자와 이 병원 의료진 및 고객만족파트와의 접촉을 더욱 긴밀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황반변성, 색각이상, 시력검사 등의 자가진단 기능을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가검진 기능은 스마트 폰을 통한 간단한 테스트로 조기진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빛안과병원의 설치형 블로그 ‘아이러브유’와 링크 해 진료 공간 이외의 따뜻한 새빛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병원은 앞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팜클, 신종플루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 출시

팜클이 신종플루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충 살균제 전문업체인 팜클이 내놓은 이 제품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미국환경청(EPA) 양쪽의 인증을 받았다.

이 살균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99.9% 살균을 통해 신종플루 감염을 철저하게 차단해 주는 효과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지난 7일 집계된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환자’ 수는 병원 외래환자 1000명당 22.2명으로 신종플루가 위세를 떨쳤던 2009년의 확산양산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이 질병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실제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발생 후 단순한 감기 증상의 환자들도 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며 동네 약국에서는 치료약인 타미플루 조차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 상황에 팜클이 내놓은 ‘릴라이온 버콘’은 국민의 걱정을 덜기에 충분하다.

팜클은 이 제품을 2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듀폰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했다. ‘릴라이온 버콘’의 장점은 강력한 살균력에 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물론 조류독감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A·B형 감염 등 24종 이상 법정 전염병균을 10분 이내에 99.9% 살균하며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 감염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

특히 바이러스성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학교와 병원, 복합건물, 공공장소 등의 인구밀집지역에서는 이러한 전문 살균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부터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를 정기 점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1년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발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안전하고 우수한 바이오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의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 △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허가·심사기준 정비 △국가출하승인제도 및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재평가 신규 도입 등이다.

식약청은 우선 해외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품질관리실태를 정기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이력 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GMP 점검체계를 선진화할 계획이다. GMP란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서의 우수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이다.

바이오의약품의 보관 관리를 집중 점검하기 위하여 종전 제조업체에 대하여 실시하던 정기 약사감시를 수입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품목별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바이오베터의 정의 신설 및 제출자료 범위 등을 구체화 할 예정이며, 줄기세포치료제 등 세포치료제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치료제 기원 및 특성을 고려한 품질, 비임상 및 임상시험 기준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란 동등생물의약품으로 이미 허가된 품목과 품질 및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이다.

바이오베터는 기존에 허가된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이 개량된 것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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