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은정 등 아이돌 파워? '드림하이'1위

입력 2011-01-19 02:52수정 2011-01-1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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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2TV의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방송 3주만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드림하이'는 전날 전국 기준 15.5%, 수도권 기준 1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전국 기준 14.7%로 동률을 이뤘다.

2PM의 옥택연,티아라의 함은정, 미쓰에이의 수지 등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고 음악과 춤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 것이 경쟁작들을 누를 수 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제작사는 "본격화하는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과 쉴새 없이 터지는 웃음 코드가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33.7%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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