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스마트폰 영화 ‘파란만장’,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1-0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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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로 촬영한 단편영화 ‘파란만장’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 /연합뉴스
박찬욱·찬경 형제 감독이 함께 연출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돼 화제를 모은 단편영화 ‘파란만장’이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섹션에 초청됐다.

18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파란만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과 함께 단편경쟁 섹션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란만장’은 오광록, 이정현이 출연한 판타지 영화로, 아이폰으로 전 장면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27일 CGV 일부 상영관에서 개봉된다.

비경쟁 부문인 포럼 섹션에서는 김태용 연출, 현빈·탕웨이 주연의 ‘만추’를 비롯해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시대정신과 현실참여’, 박경근 감독의 ‘청계천 메들리’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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