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일자리 걱정하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입력 2011-01-18 10:11수정 2011-0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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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18일 "산업강국과 무역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젊은이들이 더 이상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 내정자는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좀 더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하고 대기업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없이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존의 산업생태계를 생산.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재창조, 근로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이들의 창업 환경도 적극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국민과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주요 정책결정에 앞서 주요 이해관계자, 특히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고 정책시행 현장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유가와 물가상승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자주 개발율을 높여 나가는 한편 지경부 소관 공산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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