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을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녀시대가 ‘런 데블 런’의 일본어 버전을 오늘부터 레코초쿠, music.jp, dwango.jp 등 현지 모바일 사이트에서 벨소리로 서비스하는 데 이어 25일 이 곡의 풀 버전을 음악사이트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SM은 이어 “일본에서 발표하는 ‘런 데블 런’은 정식 싱글은 아니다”며 “현지에서 이 곡의 반응이 좋아 멤버들의 활동없이 온라인에서만 서비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국내에 선보인 ‘런 데블 런’은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 곡이다. 소녀시대는 이 곡으로 활동하던 당시 ‘블랙 소시’로 불리며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과 음악차트를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5-26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