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14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올해 2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이 총 4건 46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월 납입예정분 총 4건 4696억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수치이며 전년 동월대비 1731%, 전월대비 1525% 각각 증가했다.
모집방식별로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2건 4458억원의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주주배정방식 1건 184억원, 일반공모방식 1건 5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금용도별로는 지분취득 1872억원, 채무상환 1743억원, 시설자금 37억원, 기타 운영자금 등 1044억원의 목적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