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하지원 차기작 ‘7광구’ 홍보하는 센스로 마무리

입력 2011-01-17 09:45수정 2011-01-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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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하지원의 자기출연작인 영화 ‘7광구’ 홍보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안겼다.

16일 밤 방송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는 임종수(이필립 분)가 길라임(하지원 분)에게 새로운 영화 대본을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대본의 이름은 ‘7광구’. 길라임이 여주인공 대역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된다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이 ‘7광구’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3D 블록버스터로 실제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이 출연,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작가님 센스 완전 짱”, “하지원에 대한 마지막 배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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