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양성' 주역 정진영, 이문식 - '런닝맨' 접수한다

입력 2011-01-14 16:29

한옥주 기자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산벌’에서 ‘평양성’으로 돌아온 두 주역 정진영과 이문식이 오는 16일 SBS ‘런닝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금까지 예능프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정진영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과 이문식은 스크린 속 코믹연기만큼이나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청년가장 병사 문디 역을 연기한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의 만남은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하며 주말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는 이준익 감독이 정진영과 이문식의 응원차 방문 했다 깜짝 출연을 해 재미를 더했다. 이준익 감독은 갑작스러운 돌발 촬영에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감을 과시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평소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섭외에도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준익 감독의 깜짝 출연은 주말 시청자들에게 깜짝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