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시장은 구별로 강서(0.06%), 도봉(0.06%), 송파(0.04%), 강동(0.03%), 동대문(0.02%), 마포(0.02%), 강남(0.01%), 양천(0.01%)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중소형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된 후 가격이 올랐다.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 e편한세상, 염창동 염창1차보람더하임, 방화동 한미 등 중소형을 중심으로 50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도봉도 중소형 중심으로 일부 매물이 급히 거래되면서 올랐다. 쌍문동 삼익세라믹, 도봉동 서원 등 소형 면적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3%), 산본(0.03%), 중동(0.03%) 등이 올랐고 일산과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소형 저가 매물이 가끔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등에서 중소형 면적이 5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산본은 일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안양(0.08%), 용인(0.08%), 하남(0.07%), 오산(0.05%), 고양(0.04%), 군포(0.03%), 수원(0.02%), 평택(0.02%) 순으로 상승했다. 안양은 급매물이 빠진 뒤 오름세를 보였고, 용인 역시 실수요자 중심으로 중소형 매물이 거래되면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