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불황기에 살아남는 생존전략’ 책 발간

입력 2011-01-14 10:57

이상혁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충재)는 ‘불황기에 살아남는 생존전략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신간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주택저널에 ‘건설경영정보’라는 칼럼으로 연재돼온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일부 보완한 것으로, 부동산 침체기속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한 기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불황 극복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제1부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동향과 업계의 대응전략 등을 다뤘고, 제2부에는 이 책의 핵심적인 주제인 불황에서 살아남는 전략을 다섯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한 내용이 소개돼 있다.

또 제3부는 두 개의 대규모 주택건설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통해 시행사업의 문제점과 이들 시행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성공의 요인과 실패의 요인을 정리했다.

제4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자금조달의 일반적 방법과 저축은행과의 바람직한 관계설정, 또 시행사업과정에서 나타나는 세금문제 처리방법 등과 관련해 서술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재 회장은 “이 책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주택사업을 하는 많은 주택업체들에게 불황극복을 위한 생존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성공을 향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