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건우
김기방은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연기자 오건우(오세규)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직 날개도 못 펴보고. 다들 진짜 운전조심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기방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글을 남기며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故(고) 오건우는 13일 오전 대구광역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31세. 이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빈소는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5일이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故 오건우는 2003년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신돈’, ‘천추태후’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