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다이어트킹'도전자들에 배신감, 왜?

입력 2011-01-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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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본명 이승환)가 '스타킹-다이어트킹 2' 도전자들에 대한 배신감을 거침없이 드러내 화제다.

숀리는 1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다이어트킹' 2기생들을 대상으로 코치를 하던 중 도전자들에게 너무 화가나 11명 모두를 내쫓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숀리는 "그 당시 너무 화가나 내쫓긴 했지만 각자 알아서 운동을 해보라는 취지도 있었다. 그러나 쫓겨난 도전자들이 다 함께 바닷가를 놀러 갔던 사실을 다이어트 성공 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몸무게 43kg 감량에 성공한 김무정 씨는 흠칫 놀라며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고 했는데..."라며 당시 운동을 쉬고 있던 자신과 쫓겨난 도전자들이 바닷가에 놀러갔던 사실을 시인했다.

또 "나는 둘다 안먹고 차에만 앉아있었다"고 덧붙였고, 잠자코 있던 또 다른 도전자 조성모 씨 역시 "저도 안 갔습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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