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배틀3D 2’ 비롯한 기대작 다수 공개 예정
컴투스가 2011년 스마트폰용 게임 31개, 피처폰(일반폰)용 게임 10개 등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컴투스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전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스마트폰용 31개와 피처폰용 10개로 많은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기 시리즈 후속작, 대작 RPG와 SNG 등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대규모 라인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먼저 스마트폰용 게임으로는 이미 전작에서 전 세계 게임 유저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은 ‘홈런배틀3D 2(HOMERUN BATTLE 3D 2)’와 최근 국내에서 성황리에 테스트를 마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비롯, 신규 장르의 게임을 상반기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9이닝스 프로베이스볼 2012(9 Innings: Pro Baseball 2012)’ 등 인기게임의 후속작과 함께 창작게임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올해 소셜네트워킹게임(SNG) 장르가 국내외 모바일 게임산업의 주류로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4개 이상의 SNG를 연내 새로 출시한다.
특히, 컴투스는 콘텐츠 개발 단계에서부터 대형 화면 특성에 맞는 높은 해상도와 고퀄리티 사양을 지원하는 등 태블릿PC를 통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 시장으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개발 체계를 갖추었다.
한편 피쳐폰용 게임으로도 대작 RPG 시리즈 ‘이노티아 연대기3’, 인기 시리즈 ‘슈퍼액션 히어로5’와 신작 ‘와인타이쿤’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총 10개 이상의 게임을 내놓아, 모바일 게임 선두 기업으로써의 역량을 국내외에 발휘할 계획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올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이 85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그 속에서 컴투스가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추진력 있게 대응해 한국의 우수한 모바일 게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TOP 퍼블리셔로 자리 잡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