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트위터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배우 현빈을 극찬해 화제다. 전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는 소식! 답답한 여의도에서 듣는 풋풋한 소식이네요. 저 시크릿가든 재밌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 속의 주원보다 우리 앞의 현빈이 더 멋지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전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현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오늘의 빅뉴스는 현빈의 해병대 입대네요. ‘이것이 최선입니까?’라는 현빈의 대사에 그 스스로 답했다는 느낌입니다”며 “요즘 세상의 노블리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빈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현빈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의 현빈선수- 해병대 가면 무슨 재미로? 하기 보다는 근사한 젊은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큰 기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멋지네요. 현빈”이라 전하며 “정치에도 이런 신선한 기쁨이 있기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