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업계 최초 QR코드 명함 도입

입력 2011-01-13 11:29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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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W중외제약

JW홀딩스가 QR코드 명함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업 홍보에 나선다.

JW홀딩스는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전 계열회사에 QR코드를 적용한 새로운 명함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기관, IT기업 등에서 명함 제작에 QR코드를 활용한 적은 있었지만 제약업계에서 QR코드 명함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함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새로운CI( 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 'JW'를 소개하는 모바일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는 'JW'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CI의 의미와 도입 취지 등이 상세하게 수록됐으며 공식 쇼핑몰인 Jwellday와 연결돼 제품 정보 검색과 주문상품 조회도 가능하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새로운 그룹 CI인 'JW'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대외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W홀딩스는 지난 3일 'Jump to the World(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중외'의 영문 이니셜인 'JW'를 새로운 CI로 선포했다.

한편 QR코드(Quick Response Code)란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로 스마트폰으로 이 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