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전국산업단지관리기관협의회 사무처 개소

입력 2011-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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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13일 산업단지 관리 고도화 및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국 산업단지관리기관협의회' 사무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21개 국가·일반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산업단지 법령 및 제도개선 △관리기관 네트워킹 구축 및 운영 △입주기업 지원사업 △기관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는 기관간 지식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정부시책이 전국단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단지에 입주한 기업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의회 성장기반 구축 원년으로 삼고 기관별 기업지원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산업단지 관리 표준 모델’을 구축, 산업단지 관리기관의 업무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을 통해 QWL밸리 조성사업,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 산업단지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사업),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민봉준 협의회 회장 겸 산단공 기업지원본부장은 “각각의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가진 장점을 서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국내 전 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이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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