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초콜릿 목욕’

입력 2011-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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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르주 뒤 솔레유 리조트...야외스파서 디저트·와인도 곁들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 위치한 오베르주 뒤 솔레유 리조트 풍경.

초콜릿 애호가라면 와인향이 풍기는 럭셔리 리조트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밸리에 위치한 오베르주 뒤 솔레유 리조트는 밀크 초콜릿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명품 전문매체 럭시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고객들은 다음달 한 달 동안 회원 전용으로 마련된 7000평방피트 규모의 야외 스파에서 연인과 단둘이 초콜릿 목욕을 할 수 있다.

목욕을 즐기는 동안 값비싼 디저트와 와인을 곁들일 수도 있다.

오베르주 뒤 솔레유 리조트는 “산화 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초콜릿이 미각을 자극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리조트는 초콜릿 목욕을 마친 커플에게 고급 초콜릿 오일을 사용한 바디 마사지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초콜릿 목욕을 즐기는데 드는 비용은 90분간 마사지를 포함할 경우 커플당 570달러(약 64만원)이다.

오베르주 뒤 솔레유 리조트의 스파는 나파밸리의 최고의 스파로 인정받고 있다.

이 리조트는 나파밸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장관도 으뜸이다.

특히 일몰 시간의 경관은 눈으로만 보기엔 아까울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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