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대화 제의에 기존 입장 강조

입력 2011-0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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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공식 대화 제의에 대해 도발에 대한 조치와 비핵화를 위한 당국간 회담 제의를 재차 밝혔다.

통일부는 12일 북한이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회담 및 개성공업지구 실무회담 개최 등을 제의한 데 대해 1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및 추가 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명의의 통일부앞 통지문을 통해 2월 11일 개성에서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의 통일부앞 통지문은 통해 2월 9일 개성에서 개성공업지구사업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북측 소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 인원들이 복귀하지 않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조속히 정상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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