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노트북 ‘타임라인’ 시리즈 출시

입력 2011-01-12 15:11

배군득 기자

글로벌 PC기업 에이서는 인텔 2011년형 코어 i5-480M 프로세서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3820TG(모델명 484G64n)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10년 9월 출시한 타임라인X 3820TG(모델명 5464G50n) 후속작으로 오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를 앞두고 1차 예약 판매 분량 300대가 모두 매진되는 등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타임라인에 장착된 인텔 i5-480M(2.66GHz, 3MB L3 캐시)은 빨라진 멀티태스킹 기능과 터보 부스트 기능을 제공, 기존 i5-460M 프로세서 대비 최대 81% 빠른 동영상 인코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게임 플레이도 거뜬하다.

또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4GB DDR3 원칩 메모리와 차세대 그래픽 카드인 ATI 라데온 HD 6550M(1GB)을 탑재, HD급 동영상 재생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배터리 효율성을 높여 별도 충전 없이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640GB HDD를 제공해 용량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