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

입력 2011-0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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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40여일째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농장의 한우가 거품섞인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중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농가와 반경 500m내의 우제류(소,돼지 등 두 개 발굽이 있어 구제역이 걸릴 수 있는 동물)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계속되는 구제역으로 매몰 대상 우제류는 3573개 농장 141만6772마리로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확진된 것을 포함해 158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 됐다. 이 중 구제역 양성은 116건, 음성은 42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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