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경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사업을 해 보니깐 성공확률이 30%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후배들이 뭐 한다고 하면 선배가 말린다. ‘사업은 쉬운 게 아니다. 하는 일에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경규는 계속 사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개그맨 직업을 평생 할 수 없다. 좀 불안하기도 하고 아침 출근할 곳이 없을 때 돌아갈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예전에는 한 우물만 파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그렇게 살 수 없다. 요즘은 우물 5~6개 정도는 파줘야한다”고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는 일에 충실하라는 말이 진리다” , “이경규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터” , “실패하고도 또 하려고 하다니, 고집일까. 도전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