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1/01/600/20110112083458_jh_1.jpg)
▲SBS
그룹 NRG 출신 노유민(31)이 6살 연상 여자친구 이명천(37)씨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노유민은 “이제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며 오는 2월 20일에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내 이상형은 나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사람”이라며 “그래야 내가 정상인의 길을 걷는데 바로 여자친구가 나를 구속하는 스타일이라 좋았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노유민은 “10년 전 중국 콘서트 당시 우리 팀의 코러스였는데 첫눈에 반했지만 천명훈과의 식사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자기는 유부녀라고 말해 포기했었다”며 “군대에서 여자친구와 8년만에 재회해 아이도 잘 크냐고 물었는데 그녀가 웃으며 자기는 처녀라면서 천명훈이 너무 싫어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노유민의 여자친구 이명천씨는 10년 넘게 활동해온 전문 코러스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