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여욱환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면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채찍질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여욱환은 10일 밤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2%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도주했지만 피해자에게 붙잡혀 경찰에 불구속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