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조류독감 추가 발생

입력 2011-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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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이어 조류독감도 확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 영암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도포면 구학리·원항리, 신북면 월지리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독감 의심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 결과 조류독감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조류독감 발생 농가에 대해 매몰을 실시하고 반경 10km내의 오리농가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으로 조류독감이 확진된 것을 포함해 11일 현재까지 총 27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6건은 양성판정을,5건은 음성을, 나머지 6건은 검사중에 있다.

발생지역은 충남 천안, 전북 익산, 전남 영암, 경기 안성 등 4개도 10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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