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1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 부행장 4명과 전무 4명을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대·오세일·조용병·문종복 전무가 부행장으로, 이신기·김영표·최영수·임영진 본부장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임기는 부행장과 전무 각각 1년과 2년이다.
이날 선임된 임원들은 추후 신한은행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계획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전략 목표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