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프로그램인 '좋은 아침'에서 음향방송사고가 발생해 공식사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지난 12월7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의 첫 공판 현장 소식을 전했다.
방송 도중 리포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로 잠시 동안 정적이 이어졌다. 이에 진행자 배기완이 "방송 중 차질이 빚어져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성민의 변호인은 "김성민이 마약을 하긴 했지만 주도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