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은정 vs 수지, 본격 대결 펼치나?

입력 2011-01-11 08:02수정 2011-01-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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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림하이’윤백희(함은정 분)이 고혜미(배수지)와의 본격 대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윤백희는 고혜미(배수지 분)가 보컬의 자리를 탐내 본인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게 된다.

이에 기름을 붓듯 "이 안에서 친구보다 소중한건 경쟁자다. 때려부숴버리고 싶은 경쟁자. 그게 널 성장시킬 것"이라는 무용교사 시경진(이윤지 분)의 충고에 더욱 독한 마음을 먹는다.

윤백희는 입학식 솔로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고혜미를 자극시켰다.

기린예고의 입학식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입학생에겐 명예이며 스타로 데뷔하는 지름길이다. 특히 이번 입학식은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공개돼 특히나 욕심나는 무대인 것.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정과 수지의 대결이 기대된다” , “갈수록 재미를 더한다” , “오랜만에 보는 청소년 드라마, 수작이 될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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