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동안 시청률이 20%대 중반에서 답보 상태였던 ‘시크릿 가든’은 17-18회에서 김주원과 길라임의 생사를 넘나드는 절절한 사랑과 둘의 영혼을 바꿔치기하는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하면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것
종영을 2회 앞둔 ‘시크릿 가든’은 10일 현재 마지막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만큼 작가의 고민이 크다는 후문이다.
9일 방송에서 ‘천만다행’으로 김주원과 길라임의 영혼이 제자리를 찾았지만 김주원이 21살 이후의 기억을 상실한 것으로 그려지면서 드라마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말이 안개 속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시크릿 가든’ 갤러리 등에는 해피엔딩을 염원하고 요구하는 글들을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주원, 길라임 사랑하게 해주세요” , “해피엔딩, 작가님 부탁드려요” , “요즘 현빈 앓이 중” , “오랜만에 드라마에 빠지다”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