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하루 제공 딜 50개로 확대...거래액 2000억"

입력 2011-01-10 18:58수정 2011-01-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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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10일 "올해는 하루에 제공하는 딜(deal)을 50개로 확대해 연간 거래액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과 소셜 커머스에 대한 올바른 컨셉트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티켓몬스터의 지난해 거래액은 240억원 정도로, 이중 3분의 1에서 4분의 1 가량을 수수료 명목으로 상품 또는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받는다.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8월 33억원의 외부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최근 92억원을 추가로 유치하고 이를 고객 신뢰도 제고 및 영업력 확대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물론 대도시 지역을 세분화해 딜을 제공하고 중소도시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제기되고 있는 소셜 커머스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거래 당일만 가능했던 환불을 거래 7일 이내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 지역상인에게 고객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진정한 소셜 커머스를 구현하겠다고 신 대표는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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