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 완벽한 독설가로 변신... '참가자들 눈물 뚝뚝'

입력 2011-01-10 16: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송인 안선영이 완벽한 독설가로 변신했다. 안선영은 뷰티모델을 선발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터닝 포인트' 진행을 맡아 "10년 전 평범한 삶을 살다 갑자기 연예인으로 터닝 포인트 한 인생 선배로서 한 편으로 마음이 짠하지만 그만큼 진실한 충고를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안선영은 한 참가자에게 "떨어지더라도 여기 참여한 것 자체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붙는다면 다른 도전자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엄중한 충고를 하자 한 참가자가 갑자기 눈물을 보여 오디션 장을 당황케 했다. 이 지원자는 "안선영의 말 자체가 터닝 포인트의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터닝 포인트'는 외적인 변화는 물론 내적인 삶의 변화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000여 명의 지원자들은 예상보다 더욱 쟁쟁한 미모와 실력을 갖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독일 엄친딸 마리연과 미녀 개그우먼 정경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강지섭, 고영욱, 김숙, 김태훈으로 구성된 연예인 심사단의 1차 오디션을 거쳐 MC 안선영, 채한석(스타일리스트), 고은경 대표(케이플러스 미디어)등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단의 2차 오디션을 통해 29명의 지원자를 선발했고 3차 심층 오디션을 통해 이들 중 도전자 7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굿스킨 랩스 모델 기회가 주어지는 '터닝 포인트' 오디션 현장은 10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