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플랜티넷, IFRS 조기도입...해외사업 재평가 기대

입력 2011-01-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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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이 올해 1분기 실적부터 IFRS(국제회계기준) 를 적용하여 분반기보고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IFRS도입에 따른 사업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되지만 자산2조원 미만의 기업은 분반기 연결공시가 2013년까지 유예된다. 플랜티넷은 분반기보고서 역시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작성하겠다는 것.

플랜티넷에서 공시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기과장은 ‘연 매출 55억, 영업이익 20억 가량이 해외법인을 통해 발생하지만 그 동안에는 단순히 지분법평가손익으로만 반영되어 회사실적이 절하되는 측면이 있어왔다’고 언급하고 IFRS 조기도입을 통해 해외사업부분의 재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작곡가로 유명한 김형석과 함께 준비 중인 실용음악학원 케이노트온라인이 1분기 중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에 있어 2배 이상의 매출 신장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내 입주가 예정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플랜티넷은 건물완공 시 연면적 3,100평 가량을 소유하게 되며 공정가치로 계산할 때 300억 가량의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플랜티넷의 투자자산으로 잡혀있는 동 지분은 장부가 기준 100억원에 불과하다. 주당 순자산가치가 6,400원 가량에서 9,000원 가까이 훌쩍 뛰어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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