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들이키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게임은 강호동이 히트시킨 ‘99초 광고’ 룰을 그대로 차용, 총 4단계의 미션을 3분 안에 수행하는 것으로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원샷하는 미션이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꼽혔다.
게다가 ‘혀가 타고 애가 타는’, ‘괴로울 정도로 뜨거운 커피’, ‘한번 잡숴봐’ 등 자막이 시청자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시청자들은 “상식이 있는 건가” , “정말 놀랐다. 말도 안되는 게임” , “보다 너무 화가 났다” , “불쾌감만 주는 게임” 등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1박2일'은 얼음 계곡물에 입수하기, 허벅지 꼬집기 등 몇몇 가학성 게임이 문제가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