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아이패드 전용 뱅킹 서비스 출시

입력 2011-01-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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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예금·펀드·외환조회 및 이체·납입 등의 금융거래를 아이패드에 최적화하여 제공하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애플사의 검수 일정에 따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되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는 아이패드 UX를 극대화해 실물통장을 한장씩 넘기며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업점 거래와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고, 손가락으로 화면상의 통장을 'Touch & Drag'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으며, 환율 전광판 보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율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의 경우 '환율 전광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메인화면 배경이 아침과 낮 그리고 밤과 새벽 등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되어 바쁜 현대인의 소중한 ‘시간 디자인’을 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아이패드에 ‘나 만의 포토존’ 을 구성할 수 있어 고객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펀(Fun) 요소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용 신한 S뱅크 서비스와는 별도 앱으로 구성돼있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아이패드로 분류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아이패드에 맞는 UX을 통해 쉬운 뱅킹 기능은 물론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모토로 출시됐다”며 “향후 기본적인 뱅킹 기능 이외에 자산관리, 정보형 콘텐츠 등 차별화 요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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