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보네제, 신년맞이 복주머니 파격 행사

입력 2011-0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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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 보르보네제가 신년을 맞아 복을 함께 나누고자 '복주머니 참장식 커플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한달여간 전국 보르보네제 매장에서는 복주머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장에서 6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코끼리 참장식을 함께 달아 주는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예로부터 전통 한복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는데, 이러한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주로 정초나 특별한 날에 선물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특히 복주머니를 차면 일년 내내 좋지 않은 기운을 쫓고 만복이 온다고 하여 이날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는 풍습이 성행하였음을 착안해 명품을 지향하는 보르보네제에서 신년을 맞아 이러한 복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한다.

이 복주머니 숄더백은 자연스러운 투톤 칼라의 양가죽 소재로 되어있어 매우 부드럽고 가벼우며 보르보네제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op 패턴의 양가죽 스트랩이 이 숄더백을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방 위의 끈을 잡아당겨 오므라지게 하는 복주머니 형태의 드로우 스트링 백이 많지만, 보르보네제는 별도로 가방 덮개가 있어 열고 닫기가 매우 편리하고,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OP패턴의 스트랩이 포인트로 강조되 매우 패셔너블하면서도 실용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복주머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코끼리 참장식을 덤으로 증정한다. 복을 드린다는 복주머니 행사이기에 만사형통, 행운과 복을 의미하는 코끼리 참장식을 같이 달아 드리는 보르보네제만의 파격 행사인 것.

지난해 8월 처음 한국에 선보인 보르보네제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부산 센텀점, 광복점 4개점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올 1월 말에는 회사 사옥 내 대형 쇼룸과 더불어 상반기에는 강남 상권 및 수도권 등 매장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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