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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구라는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아들에게 십 원 한 푼도 남겨줄 생각이 없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서 동현 군은 “아빠 김구라는 평소에 ‘너 나한테 기댈 생각하지 마. 아무 것도 안 물려줄 거야’를 매일같이 입버릇처럼 말한다”며 “자신도 무능력하게 살 생각은 없지만 아빠가 말이라도 물려준다고 했으면 좋겠다”고 서운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듣던 김구라는 “이 자리를 빌려 말한다”면서 “저는 아들한테 십 원 한 푼 남겨줄 생각이 없다”고 정색했고 이에 동현군 “자신도 아빠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겠다”고 받아쳐 주변을 폭소케했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날 싸우는 부자지간, 그래도 사랑은 숨길 수 없다” , “너무 재밌다. 이들 부자” , “동현군이 더 부자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