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 전문기업 클루넷은 CCR의 포트리스2 블루와 RF온라인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기술은 ‘G-Cloud 다운로드 서비스’로 CCR의 대표 게임 RF온라인과 회원수 1400만이 넘는 국민게임 포트리스2 블루에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적용, 분산 전송 처리 속도를 높이고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가 동시 접속할 경우를 대비해 안정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클루넷은 최근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트래픽 분산과 원활한 접속 등 게임 환경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도입을 검토하면서 향후 게임 시장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G-Cloud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사 게임 유저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초기 투자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얻어 온라인 게임 시장 내에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의 적용 속도는 빨라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클루넷은 현재 CCR과 JCE 등 약1 0여개의 온라인 게임 업체에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G-Cloud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클라우드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은 “온라인 게임업체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운로드 서비스 기술”이라며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