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오수현 앵커, 동료기자 때문에 방송사고 위기 겪어

입력 2011-01-0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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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YTN 오수현 앵커가 생방송 중 웃음을 참아내며 방송사고 위기를 힘겹게 이겨냈다.

6일 오전 7시 50분께 YTN 뉴스를 진행하던 오수현 앵커는 화면에서 강진원 기자가 혹한기 전술훈련 중인 육군 특전사 부대를 방문, 웃통을 벗은 채 냉탕 입수 훈련을 체험하는 장면을 보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가까스로 참아냈다.

오수현 앵커는 2초 가량 멘트를 못하다가 웃음을 참는 듯한 목소리로 멘트를 이어가 겨우 방송사고를 모면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오수현 앵커 귀엽네요”, “기자노릇이 점점 어려워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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