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트위터
故 김광석이 6일 사망 15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를 추모하는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에세는 김광석을 추모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고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 녹화는 김광석 추모 특집으로 마련돼 1996년 1월6일 서른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광석을 후배가수들이 노래로 추모했다.
또한 김광석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제동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삶의 힘든 고비마다 노래 한 자락씩 놓아두고 가셨으니 참 고맙습니다”라며 추모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이어 “오늘은 우리가 한 곡씩 불러드렸으면 좋겠네요”라면서 “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으로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곡씩 불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9년 솔로로 데뷔한 김광석은 감성적인 포크록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지난 1996년 1월 6일 32세를 일기로 짧은 생을 마감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