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6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오는 19∼20일 이틀간 실시키로 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7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는 18일 실시된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에는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이 실시되고, 20일에는 정 후보자가 출석한 가운데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심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