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폴리플러스, 태양광 기술 국제특허 출원 완료

입력 2011-01-06 14:27

이재현 기자

폴리플러스는 6일 태양광 집광시스템과 관련해 에너지 추적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취득한 이후 관련 기술의 해외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태양광사업이 활황인 상태에서 국내에 출원된 특허기술의 보호를 위해 당장은 등록권을 가질수는 없지만 국내 특허등록일자 기준으로 우선권 주장을 한 뒤 1년 이후에 등록절차가 완료되면 국제 특허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해외 각국에서 동일한 특허가 발명되어도 폴리플러스의 특허출원일자 보다 앞서지 않는 이상은 폴리플러스가 관련 특허기술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폴리플러스가 출원한 특허기술은 구름형 태양추적식 태양에너지 이용장치와 태양위치추적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12월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폴리플러스측은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 특허기술은 국제적으로 공인인증 절차가 마무리되었고 향후 선진국으로의 기술대여 및 태양광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대표는 “많은 금액을 투자해 국내에서 획득한 태양광 고급특허기술을 국제특허 출원으로 우선권을 가지게 됐다”며 “향후 특허등록 절차를 완료해 국내에서 개발된 관련 기술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