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하정,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

▲MBC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준호(41)가 6일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정준호는 6일 인터뷰에서 "노총각이 장가가려는데 응원 좀 해달라.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사실 그 친구와 만난 지는 얼마 안 된다.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 인터뷰하러 나와서 처음 만났는데 기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착하고 좋은 친구다. 신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역전의 여왕' 촬영장에서 정준호를 인터뷰한 내용은 지난해 11월30일 MBC TV '6시뉴스 매거진'의 코너 '이하정이 만난 사람들'을 통해 방송됐다.

정준호는 "노총각이 장가간다고 하니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사실들이 연일 나오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좋은 감정을 잘 만나고 있고 잘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 나도 올해는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정준호는 지난 연말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 드라마로 TV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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